광명서 자판기 파손 현금절도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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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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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자판기를 파손한 뒤 현금을 절취한 간큰 2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명경찰서는 “오모(27·무직)씨 등 형제 2명을 특가법상(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형제지간으로 무직이던 오씨 등은 자판기 내 현금을 절취하기로 공모하고, 지난 10. 13일 오전 4시20분께 광명시 일직동 KTX 광명역사 입구에 설치된 자판기 5대를 일자드라이버로 뜯어 파손하고 동전 4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금까지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총 24회에 걸쳐 47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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