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4월 총선대비 여론조사 결과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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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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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지지율 새누리당 48.5%, 새정연 22.0%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전문 여론조사 기구인 리서치피풀은 지난 11월 2일 세종시 만 19세 이상 남녀 1,17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연령별, 성별 비례에 의한 조사였으며, 표본오차는 ±2.86%포인트(95% 신뢰수준)였고, 89,991명중 1,177명이 응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론 조사한 결과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 48.5% 새정치민주연합이 22%로 나타났으며. 가상대결로 변호사 출신 김동주는 36.8%이고, 거물급 이해찬 의원이 33.3%이며 만약 김부유가 신당으로 출마 한다면 7.5%, 잘 모르겠다가 22.4%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후보 예정자중 유한식 전 초대세종시장이 25.4%로 앞서고 있으며, 김동주 변호사가 24.8%, 청와대 경호실 전 박종준 차장이 12.6%, 정치학 박사인 조관식은 6.1%, 나머지는 잘모르겠다가 31.1%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 2012년 4.11 총선에서 새정연 이해찬 후보가 22,192표를 얻어 당선되었고, 당시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는 15,679표를 얻어 패배 한 적이 있다. 이때 이해찬 후보는 국무총리를 지낸 거물에다 ‘세종시는 노무현 입니다’라는 구호를 내세워 유권자들이 기대감을 갖고 이해찬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심대평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갈등과 반목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심대평은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지역발전을 위하여 한 일이 없다” 라는 민심이 팽배 하여 결국 쓰라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교육부장관을 역임하고, 노무현정부때 국무총리를 지낸 2012년 4월 총선에서 손쉽게 당선이 되었던 이해찬 의원이 새누리당의 신인 정치인 김동주 변호사에게 뒤처지는 여론조사가 나타났다.

한편 새누리당 예상후보인 유한식 전 세종시장이 현재는 앞서고 있으나 김동주 변호사가 그뒤를 배착 추격하고 있다. 이어 박종준과 조관식이 계속 노력중에 있으며 인추협 고친광 대표도 지역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로써 일부 지역민들이 국회에 출마 할것을 권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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