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보졸레누보 와인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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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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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해 ‘(Le Beaujolais Nouveau Est Arrive) 파티’를 개최한다.

페닌슐라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 목요일에 보졸레누보 와인 파티를 마련, 신선한 그 해의 보졸레누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롯데호텔서울의 보졸레누보 와인 파티는 1년에 단 한번밖에 맛볼 수 없다는 희소성과 특급호텔의 고품격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와인업계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이벤트로 손꼽힌다.

이날 메뉴는 아뮤즈 부쉬로 준비된 푸아그라 테린을 시작으로 한우와 참치로 속을 채운 파고티니, 트러플 소스가 가미된 고구마 뇨끼, 캐비어를 곁들인 대구 요리, 소고기 안심, 치즈 플레이트와 티라미수의 총 7가지 코스로 마련된다.

각 메뉴에는 특별 매칭 와인이 준비되며 보졸레 지방의 한정된 마을에서만 생산되는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식사 내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파티의 가격은 15만원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가벼운 바디감으로 대부분의 음식과 잘 어울리고 레드와인이지만 살짝 차갑게 마시는 것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남부의 부르고뉴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된 햇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0시를 기해 전 세계에 일시 판매된다. 이날 출시되는 보졸레누보는 포도를 통째로 먹는 듯한 느낌의 생생한 과일 맛과 풋풋하고 신선한 햇과일의 향이 특징이다. 02-317-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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