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히든싱어4' 소찬휘가 역대급 모창 도전자들이 출연에도 불구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 6회에서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해 자신의 모창 도전자들과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찬휘는 최종 라운드 미션곡 '보낼 수밖에 없는 난'에 대해 "1999년 처음으로 작곡해 발표한 곡"이라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털어놨다.
소찬휘를 포함한 모창 도전자3명은 진성 가성을 넘나드는 고난도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대결 결과 우승은 1번에 있던 소찬휘가 차지했다. 그는 "제 노래에 같이 도전해주신 모창 도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분들이 도전을 해주셔서 오늘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히든싱어4'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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