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탈락자 김정민·임다미·홍진영·이현…코스모스는 4관왕, 김연우 기록 깰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9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복면가왕 코스모스 김정민 홍진영 임다미 이현 복면가왕 코스모스 김정민 홍진영 임다미 이현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가왕인 '코스모스'가 도전자들을 이기고 4관왕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신선약초 은행잎' '자나깨나 안전제일' '자유로 여신상' '상감마마 납시오'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안전제일'은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불렀다. 하지만 다음 무대에서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부른 '여신상'에 83-16으로 패했다. 이후 정체를 공개한 안전제일은 김정민으로 드러났고, "세 아들에게 아빠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은행잎'과 '상감마마'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은행잎은 뱅크의 '가을의 전설'을 선곡해 가창력을 선보였으나, 조용필의 '꿈'을 부른 상감마마에 패하면서 정체를 드러냈다.

특히 은행잎이 한 번 출연한 바 있는 트로트가수 홍진영으로 알려지자 판정단은 크게 놀랐고, 홍진영은 "김구라를 노래로 울려보고 싶었고, 가수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싶었다"며 재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3라운드에 올라간 여신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상감마마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불렀다. 55-44로 '상감마마' 가왕전에 진출하자 여신상은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호주 오디션 우승자인 임다미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임다미는 "한국에서 노래하는 것이 처음이다. 한국사람인줄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뼛속까지 한국인"이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마지막으로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박정현의 '몽중인'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상감마마를 이기며 4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김연우가 세운 기록을 달성하게 된 '코스모스'는 다음주 다시 도전자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