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군산 아메리카타운 비밀은? "백태하 대령이 직접 관리, 국가서 지원"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아메리카타운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아메리카타운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몽키하우스에 대해 다룬 가운데, 군산 아메리카타운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파주 몽키하우스에 이어 군산 아메리카타운에 대해서도 다뤘다. 

아메리카타운 설립 과정을 지켜봤다는 한 주민은 "처음에 왔던 여성들은 전부 포주가 데리고 왔다. 국가 지원을 받았다. 그때는 미군을 상대로 하는 매춘은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었다. 경찰서든 옥구군청이든 이거 설립할 때 협조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직적인 주인이 처음에 백태하씨에서 그 다음에 하XX씨가 했다. 그 당시에 백태하 사장 정도 파워가 있으니까 여기다 이런 것을 했다. 5·16 쿠데타 주체인 백태하 대령, 그 사람이 여기 개입해서 그 사람이 처음에 했어. 직접 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정희 대통령 때 여기다가 달러 벌어들인다고 표창도 해줬다. 진짜 줬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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