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이 27.2%를 기록하는 급상승세를 보였다.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 급상승은 야구 중계로 인해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SBS '애인있어요'가 결방된 반사효과로 보인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 20회의 시청률은 27.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19회가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23.5%보다 무려 3.7% 포인트가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최근 인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긴 했지만, 8일 방송에서 '내 딸 금사월'이 보여준 이같은 시청률 급상승은 같은날 방송된 '프리미어 12' 한국 대 일본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MBC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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