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이 지난 8일 일본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0-5 완패를 당한 후 도미니카전을 앞두고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7시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에 투타에서 모두 밀리는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은 에이스 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개막전 1승을 따냈다.
한국은 1패를 했기 때문에 B조에 속한 5개팀 중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틀 뒤 도미니카와 맞대결을 펼친 후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5개팀 중 4위 안에 들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야구 대표팀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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