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소방의 날 '사랑의 소방장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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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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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에서 소방관들과 효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이 '소방의 날'인 9일을 기념해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열었다.

효성 직원들은 언양공장이 관할지역인 울산중부소방서 유곡 119센터 소속 소방관들에게 내열 안전장갑 50켤레와 3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또 응급상황시 유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노고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 앞서 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관 응원’ 이벤트를 벌였다. 네티즌들은 “소방차는 국민아이돌, 소방관은 국민영웅”“당신들이 있어 살맛 난다” 등의 메시지를 남겨 SNS 공간을 훈훈하게 달궜다. 효성은 이벤트로 모인 네티즌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도 소방서에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 쓰인 장갑은 효성이 독자기술로 상용화한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로 만든 내열 안전장갑으로 튼튼함과 난연성을 자랑한다. 아라미드는 주로 방탄과 방화, 방폭 관련 소재로 쓰이는 슈퍼섬유로 우리의 몸을 화재나 절단, 폭발 등 각종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알켁스’는 방탄차량, 방탄조끼 및 방탄방패, 안전장갑 등에 적용되는 효성의 우수한 소재 중 하나다. 

한편 효성은 지난 2월에도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내 119센터에 내열 안전장갑과 간식을 전달하고, SNS를 통해 소방관 응원 메시지 달기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효성은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기본취지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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