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안전보건공단,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맞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9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과 9일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홀에서 '연구실 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합동 지도 및 점검 △연구실 유형별 안전관리 표준화 모델 개발 △연구실 사고 발생 시 협력체계 유지 △연구실 사고에 대한 조사기법 공유 등 연구실 사고에 대한 공동대응과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기술 교류 △실태조사 협조체계 구축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위험성평가 등의 사고예방기술과 안전보건교육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연구실 재해예방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1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국내 연구실에서 인화성 물질이나 유해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화재나 폭발, 화학물질 누출 등으로 연간 100여건이 넘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연구실 수는 대학교, 연구기관, 기업연구소 등 모두 4000여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