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의 옛 모습을 찾습니다, 향토자료 작품 공모전

인천 영종도서관,영종도 관련 기록자료 11.21.까지 신청·접수, 우수작품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은 소중한 향토사를 되돌아보고, 발전하는 영종 지역의 미래를 조망해 보고자 영종도 향토기록자료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종 지역의 변천사를 수집 및 기록해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영종도서관이 진행 중인 ‘영종도 향토자료 아카이브 구축사업 온고지신(溫故知新)’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단체후원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공모 작품은 사진, 도서, 개인 작품 등 영종도와 관련한 기록 자료이며, 영종도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1일까지 도서관 방문, 우편, e-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영종도서관 홈페이지(www.ylib.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및 기증서약서를 내려 받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별상 20점 등 총 28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대상 10만원, 최우수상 각 5만원, 우수상 각 1만원, 특별상 각 5천원)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최종 선정된 작품은 12월 22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선정작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745-6000, 745-6005)로 문의하면 된다.

원진희 영종도서관 사서는 “우리 후손들이 영종도의 옛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자료 수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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