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자유로 여신상'의 정체가 임다미로 밝혀지자 김창렬이 감탄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후보전에 오른 여신상은 '상감마마 납시오'를 상대로 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곡해 불렀다.
하지만 여신상은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으로 무대에 오른 '상감마마'에게 55대 44로 패하면서 가면을 벗었고,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The X factor 호주' 우승자인 한국인 임다미로 밝혀져 판정단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임다미를 본 판정단 김창렬은 "저희도 동영상으로만 봤다. 영광이다. 진짜 보고싶었다. The X factor를 보고 '저 분 우리나라에도 앨범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호주에서 왔는데 몇 주는 가왕을 했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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