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9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부산시 외국인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함 행장과 서 시장은 부산시 외국인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부산 인터내셔널 PB센터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상반기 중 부산 서면 KEB하나은행에 설치될 부산 인터내셔널 PB센터는 PB 서비스와 외국인투자자문 서비스가 융합된 외국인 전용 원스탑 금융서비스 채널로서 외국기업의 부산시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자문,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등 포괄적인 기업금융서비스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외국인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PB서비스가 제공된다.
함 행장은 "부산 인터내셔널 PB센터을 통해 지역내 외자유치 활성화 및 외국인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PB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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