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신곡 '제제' 논란에 휩쓸린 가운데, 과거 절친 배우 유인나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DJ 유인나는 "아이유가 이번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 지금 에너지가 차오른 상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인나는 "아이유를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쨌든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것이고 다 같이 늙어가는 것이지 않냐.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중이니까 5년, 10년, 20년 지나면 정들어 뭘해도 보고싶었고 좋아하는 사람이 돼 있을 거다. 용감하게 계속 음악을 시도해봤으면 좋겠다"며 아이유를 응원했다.
한편, 아이유가 작사를 한 노래 '제제'가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주인공인 다섯 살짜리 아동학대 피해자 제제를 성적으로 왜곡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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