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지하철역 축제, 제4회 예지다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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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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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예술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하철역 다락축제인 제4회 예지다락축제가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센터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를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만들어 가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만들어진 예지다락축제는 약 800여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존, 먹거리존, 청소년문화체험부스존, 예지퍼레이드, 캔디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무장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져 청소년 문화 활동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아주 다양한 학교 및 청소년유관기관에서 함께 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공연존에는 인천지역의 청소년 공연 동아리 10팀(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Teenager, 인천시청소년회관 벨리댄스 동아리 플로리아/댄스동아리 ID, 만수고등학교 밴드동아리 제우스, 인천고등학교 힙합동아리 BPM, 밴드동아리 Mute, 신송고등학교 밴드부, 인명여자고등학교 관현악동아리 IME, 댄스동아리 AGS, 박문여자고등학교 sb밴드부)이 참가하였고 퍼레이드에는 인천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과 고잔중학교, 인성여자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함께 하였다.

청소년을 위한 지하철역 축제, 제4회 예지다락축제 [1]


또한 청소년문화체험부스존에는 9개의 학교 및 청소년유관기관(신현고등학교 와이파이, 인천고잔중학교 아름누리 지킴이, 인천시청소년회관의 핸드캠페인 동아리와 바리스타 동아리, 성산효재단,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작전여자고등학교 생활 속 화학반, 연수여자고등학교 혬가림, 남인천고등학교 미용예술과)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와 같이 예지다락축제의 먹거리존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인천남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인천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청소년문화센터의 이근화 소장은 ‘예지다락축제를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회수가 늘어가는 만큼 매년 더욱 풍성한 청소년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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