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이제 막 클래식을 접해 좀 더 재미있고 스토리가 있는 해설 음악회를 원했던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만큼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가족과 직장인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 송년음악회’ 는 대중을 위해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가는 서희태 지휘자와 대명페스티발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SBS 스타킹 ‘기적의 목청킹’, KBS 클래식 오디세이 등에서 톡톡 튀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준 서희태가 특유의 해설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 중 1부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아름다운 무곡들이 펼쳐진다.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브람스 헝가리 무곡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생동감을 표현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이 연주된다.
2부의 주제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아리아이다.
오페라 ‘마술피리’, ‘라 보엠’, ‘라 트라이아타’, ‘미소의 나’라, ‘호프만의 이야기’ 등의 명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국립극장에서 가능하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2만원이다. 031-723-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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