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3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그동안 소방공무원 여러분은 항상 국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고, 절체절명의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건 인명구조와 화재를 진압하는 등 국민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국가안전의 수호자로서 그 사명을 다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재난의 양상이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소방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졌다"며 "재난현장에서 대응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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