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내달 출시… "도로에서 눈감고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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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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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디넷 코리아]



현대차 최고급 세단 제네시스 EQ900(신형 에쿠스)이 내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제네시스 런칭발표회에서 피터 슈라이어사장이 발표 도중 베일에 싸인 제네시스 EQ900을 일부분 깜짝 공개했다.

현대차는 장거리 자유주행기술인 '고속도로 주행지원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 System)'을 국내 최초로 탑재한다고 8일 밝혔다.

쉽게 말해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가 눈을 감고 고속도로에서 운전해도 사고 없이 안정하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HDA는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조작하지 않고도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고 차량 스스로 주행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차량이 급커브나 과속 위험구간을 인지하면 미리 속도를 자체적으로 줄여 안전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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