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환경경제 융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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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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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가 제이에이 코리아(JA Kore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환경경제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아이 씽크 아이 캔(I Think I Can)’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벨리스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세계적인 교육기관 제이에이 코리아(JA Korea)와 함께 2015년 하반기 환경경제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아이 씽크 아이캔(I Think I Ca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지속 가능한 미래와 I Think I Can’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총 3교시에 걸쳐 알루미늄 캔 재활용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혁신 기업가가 되어 보는 토론식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산, 영주 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 선생님들이 울산과 영주 지역의 14개교, 58학급, 1740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환경과 경제에 대한 개념을 체득하도록 함으로써 환경과 경제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학교 교사 및 어린이들의 만족도 모두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는 “이번 수업을 통해 알루미늄캔을 재활용하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그동안 재활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꼬박꼬박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I Think I Can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 재활용이 갖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의미를 이해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김태준 JA Korea 회장은 “이번 환경경제교육은 기업 인근 지역사회의 미래 환경과 경제에 보탬이 될 다음 세대를 키우기 위해 기업과 비정부기구(NGO)가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양질의 교육이 더욱 확산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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