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거래중심 산업전문전시회 '2015 국제공작기계, 관련부품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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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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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거래 중심의 산업전문전시회인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 2015)이 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4개국 181개 업체가 참가,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코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금형가공기계, 사출·성형기계, 공구 및 계측기기, 관련기기 및 부품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신제품·신기술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MATOF는 2011년부터 산업통상부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아왔으며, 올해 9월 15일에는 전시산업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인 국제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 국내 여타 산업전시회와의 차별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판매·계약 중심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며, 공작기계기술 트렌드 및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만·말레이시아·중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20여명의 실구매 바이어 미션단을 유치할 예정으로, 참가업체는 초청된 각 바이어와 비즈 매칭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 특별관과 사출성형분야의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하는 사출성형 특별관이 구성되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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