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부산시민의 약 5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것에 착안해 공동주택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기후변화대응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88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진행, 16개 구·군에서 추천된 16개 아파트 중 최종 4개 아파트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으로,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아파트 출입구에 그린아파트 인증표지판이 부착되고 인센티브로 저탄소생활 실천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주어진다.
평가위원회에서는 전년도 대비 전기·수도·가스 절감률,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재활용 분리수거율, 탄소 포인트 가입률,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등의 객관적인 자료와 저탄소생활 실천 우수사례, 관계자 노력도 항목 등을 최종 평가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