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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오는 13일 14시,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1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대규모 투자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기업체 CEO와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과 개별 투자상담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구사업 등 각종 개발계획에 대하여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단일공장 세계최대 규모인 120만평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착공과, 10월 LG전자 생산공장 착공으로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 경제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평택항 배후단지 2단계 개발 추진 등 주요 사업이 완료예정인 2020년에는 인구 86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신성장사업과 031-8024-20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평택국제항만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무역·물류의 중심지이며, 국내외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신·증설 또는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에게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재광 시장은 신성장 경제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아래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에서 3개 기업과 총 7억 3천 200만 불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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