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외교부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아주경제와 공동으로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저탄소경제 이행과 에너지산업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저탄소경제 시대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 등 기업, 학계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태호 /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신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에너지 전략을 수립하고, 이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신 기후체제와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변화에 대해 전망하고, 오후 세션에서는 주요국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의 동향과 정책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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