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3분기최고실적 달성 …매출 2360억원, 영업이익 전년대비 4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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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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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연결누적기준으로 2015년도 3분기에 창사이래 최고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시를 통해 2015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2,360억원을 거뒀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6%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41.2% 증가했다. 분기누적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4%성장한 14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42.3%성장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이 2014년 전체 연결 영업이익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한 점이 주목된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호실적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강화에 힘입어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42.4%나 증가하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였고, 앨범, 음원 및 콘서트 매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고른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

이미 금년도 3분기까지 2014년도 전체 영업실적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중국과 일본을 위시한 지속적인 해외 매출 증가추세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한편 에스엠컬처앤콘텐츠는 방송제작 사업의 본격화에 따라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개별기준 영업이익 또한 2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 방송제작 사업을 통한 실적 본격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분기에는 JTBC의 ‘디데이’, KBS 2TV의 ‘객주’ 및 뮤지컬 ‘IN THE HEIGHTS’(인더하이츠)의 방영과 함께 중국에서의 방송제작 본격화로 인하여, 실적 성장은 물론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룹 내에서의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프로바이더로서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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