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 3일 구덕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회 동아대 총장기 야구대회’에서 야구부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이 연이어 이어졌다.
이번 야구대회 개막식에서는 야구부 학부모들과 프로야구 입단 예정 선수, 동아대 출신 프로야구선수들이 자녀 및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야구대회에서 시타와 시구를 선보인 야구부 학부모들은 야구부의 재정자립도 개선과 체육부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 5천만 원을 동아대에 전달했다.
이어 KT위즈에 입단 예정인 동아대 야구부 김도영 선수가 4백만 원, 동아대 출신 롯데자이언츠 신본기 선수와 김진솔 선수가 각 1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동아대 총장기 야구대회’는 학교 스포츠 정상화와 야구부 재정자립도 개선, 체육특기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일반 학생과의 교류 증대 및 학내 구성원의 응집력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야구팀 ‘알파’가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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