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비료공급 우수기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대전유성호텔에서 열린 ‘전국친환경비료연찬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비료공급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지자체를 선발, 시상함으로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맞춤형화학비료 점유비율 △유기질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흙토람 등록 실적 △지자체단체장의 의지 등 8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비료 공급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안성농업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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