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약 먹고 미군 두명 한꺼번에 받아,아침부터 새벽까지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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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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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편에서 박정희 정부가 주한미군을 상대로 한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한 것이 폭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기지촌 여성들의 참혹한 인권유린 실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편에 출연한 전 기지촌 여성들의 증언에 따르면 포주는 기지촌 여성들에게 환각제로 추정되는 약을 하루에 수십알 씩 먹인 다음 한꺼번에 두명의 주한미군과 성관계를 맺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기지촌 여성들이 처음에 주한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작했을 당시 나이는 모두 10대였다. 이 소녀들은 소개비 때문에 처음부터 빚에 시달려야 했다.

한 전 기지촌 여성은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편에서 “이중삼중으로 막 포주들이 (손님을) 받으라 그래요”라며 “어떨 때는 방에다 두 사람 막 이렇게”라고 말했다.

이 전 기지촌 여성은 ‘방에다 한번에 두 사람씩 집어넣었다고요?’라는 질문에 “예”라고 말했다.

이렇게 기지촌 여성들은 포주들이 주는 약을 먹고 아침부터 새벽까지 주한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고 약값도 기지촌 여성의 빚이 됐다.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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