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가 지난 5~6일까지 양일간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의원 합동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연수는 양 시의회 의원간 의정활동 의견교환과 상호 방문은 물론, 해당 상임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1일차 연수에서는 개회식과 김재련 변호사의 “당신의 관심이 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우리 사회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또 2일차에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내실 있는 의원 합동 연수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천 의장은 “강릉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자매 결연 19주년을 맞아 양 의회 간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연수가 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