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심부름업체 통해 졸피뎀 매수… 선처 호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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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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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에이미 졸피뎀


에이미, 심부름업체 통해 졸피뎀 매수… 선처 호소했지만~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매수 혐의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가 심부름 업체를 통해 졸피뎀을 매수했다. 이는 마약류관리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며 졸피뎀 판매 혐의로 A(46)씨도 함께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미는 졸피뎀 매수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평소 우울증으로 인해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법으로 매수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생활용품을 심부름 업체를 통해 배달받은 경우는 있었으나 졸피뎀을 심부름 업체를 통해 받았다는 건 저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병원 진료 기록과 관련 혐의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모두 경찰에 넘겼다.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졸피뎀은 불면증이나 일부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하는 약제이다.

일반적으로 15분 이내에 약효를 내고 2~3시간의 짧은 반감기를 갖는다. 졸피뎀은 약효가 빠르고 그 지속 시간이 짧은 수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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