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정만식, 과거 노안 굴욕? 유재석 2살 어리다는 소리에 '어안이 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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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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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정만식 대호 정만식 대호 정만식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호'가 내달 16일 개봉하는 가운데, 정만식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MC 유재석은 게스트 정만식에게 "1974년생이라던데, 나보다 동생이 맞냐"고 물었고, 정만식은 "맞다. 74년생이고, 12월생이다"라고 대답했다.

정만식 대답에 개그맨 허경환은 "1974년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만식은 20살이 되던 때 선배들을 따라 처음 술을 마시러 갔을 당시 겪었던 굴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선배들과 함께 있었지만 웨이터는 정만식을 향해 "형님. 후배들 너무 어려 보이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정만식은 "다 스무 살 넘었어"라고 대답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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