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은 협정에 따라 학생교환, 교수교환 및 상호 학문적 지원, 통합적 학위취득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 원장은 “인천대와 브라파대학은 물류분야 연구에 강점을 가진 대학이다.
양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교환하고 사용하여, 양국의 물류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이 가진 기술력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서 동남아시아 지역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하였다.
양교간의 교류의 단초는 해양수산부의 지원 하에 시행되고 있는 고급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외국교수 초청지원사업에서 비롯되었다.
국내 최초 물류전문대학원인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지난 10월 28일에도 국립대만해양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동북아 물류대학원은 23일 부터 12월 4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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