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소프트맥스·엔드림과 ‘창세기전’ 모바일 게임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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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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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게임 개발 공동계약에 참석한 (왼쪽부터)조성원 조이시티 대표, 정영원 소프트맥스 대표, 최연규 개발이사, 김태곤 엔드림 상무. 사진제공-조이시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 및 엔드림(대표 조성원)과 ‘창세기전’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공동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조이시티를 중심으로 김태곤 엔드림 상무가 게임 개발 총괄을, 소프트맥스가 IP 및 소스 공급을 담당하는 구조로 성사됐다. 조이시티는 삼사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의 글로벌 서비스 및 홍보, 마케팅 등 서비스 제반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1세대 토종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고유한 시스템, 웅장한 BGM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PC 패키지 게임이다. 두터운 고정 유저층을 기반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IP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어 향후 출시될 모바일 버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태곤 상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토종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의 IP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 며, “그 동안 다수의 흥행작들을 개발하며 쌓은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총망라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대작 RPG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올해 6월 소프트맥스가 소유한 ‘창세기전4’의 IP에 대한 사용 권한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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