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물품보관함 이용, 마약 판매사범 등 무더기 검거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배모씨(53) 등 23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대형 마트 물품보관함을 무인 포스트로 이용해 구매자를 만나 현금과 보관함 열쇠를 교환하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검거된 필로폰사범으로부터 필로폰 약 11.07g(370명 동시 투약분)과 대마초 0.55g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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