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가 월드투어의 시작인 미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B1A4는 미국 달라스 Verizon Theater에서 ‘B1A4 ADVENTURE 2015’ 을 개최했다. 작년 첫 월드투어인 ‘Road Trip’ 이후 미국에서의 두 번째 공연으로 ‘B1A4 ADVENTURE 2015’ 는 B1A4가 새로운 여러 나라의 음악팬들을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B1A4는 이번 미국 콘서트를 통해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와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B1A4가 공연한 Verizon Theater는 이글스, 알리샤키스, 마이클부불레, 로비 윌리엄스,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섰던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월드투어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반드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노래가 있다는 해외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현지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해외 팬들이 꼭 듣고 싶어하는 곡으로 새롭게 큐시트를 구성하고 음악과 안무도 전격 수정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현지에서 B1A4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B1A4는 미국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멕시코, 13일 푸에르 토리코, 29일 홍콩 등 월드투어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