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화장품 업계 성공신화 '박형미(사진) 군단'의 파코메리가 연간 30조 규모의 중국 화장품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0일 파코메리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천연효모 저온 발효기술, 미백효능 기술, 피부 탄력을 주는 네오엔돌핀 기술 등 첨단 바이오 신기술을 적용한 한방화장품 8종에 대한 인허가 취득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 양산을 시작한 상태로, 이달 중 자체 유통망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시장에 출시해 K뷰티 신한류 열풍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파코메리 신제품은 중국수출 주력제품인 '옥시젼 폼 클렌징'과 '워시어블 클렌징 오일'을 포함, '리바이탈라이징 토너', '리바이탈라이징 에멀젼', '리바이탈라이징 아이 앤 립 크림', '리바이탈라이징 에센스', '케어세럼', '퓨어 히아루로닉 애씨드 앰플' 등 총 8종에 달한다.
이들 리바이탈라이징 신제품은 조화로운 5가지 한방 추출물과 2가지 허브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 베타글루칸, EGF 등 미백, 보습, 피부 탄력 효과가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최고급 한방화장품이다.
파코메리가 중국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10년간 축적한 피부 생명력 강화 핵심기술을 집약해 내놓은 전략제품이다.
박형미 회장은 "이번에 생산하는 신제품들은 평소 한방 약재와 친숙한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춘 전략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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