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7%대 재진입···분당 최고 9.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0 10: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방송 1주년을 맞이한 '냉장고를 부탁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9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52회는 7.0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7%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9월7일 방송된 43회(GD편) 이후 약 2달만이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5%까지 올랐다.

'냉장고를 부탁해' 52회는 방송 1주년을 맞이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포토월 행사와 시상식, MC 정형돈과 김성주의 요리대결, 최현석의 냉장고 공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1주년을 맞이해 10명의 셰프들은 턱시도를 입고 한껏 멋을 내고 참석했다. 또한 지금까지 출연한 냉장고 주인들이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이어 10명의 셰프들과 MC 정형돈 김성주는 자체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신스틸러 상에는 미카엘 셰프가, 베스트 퍼포먼스 상에는 김풍이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 상에는 명품 콤비를 보여준 김성주와 정형돈이, 명승부 상은 최현석과 이연복 셰프에게 돌아갔다.

두 MC의 요리 대결도 흥미진진했다. 이날 김성주는 요리명 '가슴이 심쿵해'라고 밝히며 "자연주의식 훈제요리를 선보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형돈은 "두가지 요리 중에 첫 번째 요리는 김풍 작가의 요리 중 토달토달을 재해석한 국물요리 돈달돈달이다. 두 번째 요리는 샘킴 셰프의 요리를 응용한 '여보 밥 안 안치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숨가뿐 15분의 시간이 지나고 투표 결과 정형돈이 김성주를 꺾고 셰프들의 선택을 받았다.

방송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냉장고를 부탁해'는 약 1년 동안 요리 노하우를 지켜본 MC들의 요리실력을 알아보고, 셰프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재미와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쿡방에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