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적한 포도즙은 약 6t(3000만원 상당)으로 수출업체 발해국제통상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되며 선적식을 시작으로 '상주포도즙’을 본격 수출하게 된다.
포도즙을 생산하고 있는 정충진씨는 “기존의 저급 포도를 사용한 포도즙이 아니라 최상급의 포도만을 원료로 사용해 맛이 월등하다"며 "한국농산품에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중국시장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 포도즙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해 풍년으로 농산물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했으나 포도즙과 같은 가공품의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국내농산물의 가격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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