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도 조거팬츠 '열풍'…컬리수, 전주 대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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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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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세드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조거팬츠가 아동복 시장에서도 뜨겁다.

조거팬츠는 조깅하는 사람 혹은 운동복 이라는 뜻의 '조거(Jogger)'와 바지 '팬츠(Pants)'의 합성어로 바지 밑단이 밴딩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아이돌 비투비, 배우 이민호 등의 톱스타들이 공항 패션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컬리수 역시 2015 가을·겨울 시즌 아동용 조거팬츠 7종 11색상을 출시했다.

컬리수는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슬림핏 디자인에 폴리 쿠션지와 기모 안감을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갖췄다. 여기에 기온이 낮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발목 밴딩에는 시보리로 보온성을 더했다.

컬리수 조거팬츠 판매량은 11월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10월 대비 60%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세드림 김소희 컬리수 MD는 "조거팬츠는 맨투맨 티셔츠, 조끼 등과 연출하면 멋스럽다"며 "성인 스타일에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만큼 조거팬츠 자체 디자인이 세련되기 때문에 손쉽게 감각적인 아이들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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