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겨울 愛 아삭아삭 김장축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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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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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임직원 및 시민 봉사자 1천 여명 참여

 채인석 화성시장(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전영현 사장(우)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이하 삼성전자)이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화성 용인 평택 오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김장김치 100톤을 담궈 선물한다.

삼성전자가 11월6~19일 진행하는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19년째를 맞이했다.

10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김장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및 시민 봉사자 3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버무렸다.
 

좌측부터 이원욱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전영현 사장, 이선화 여사(서청원 국회의원의 부인), 석호현 새누리당 화성시(을) 당협위원장,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  
 

삼성전자는 지난 6일 평택에서 김장행사를 시작했으며 용인(12일) 오산(19일)에서 대규모로 실시해, 총 100톤의 김치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1만 가정에 전달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겨울 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매결연 농촌마을과 함께 배추모종 심기부터 전(全)과정에 임직원들이 일손을 더하고 그 채소를 김장재료로 구매함으로써 농가 수입확대에도 기여하는 복합적인 사회공헌활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도내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돕고자 지난달 경기도에 연탄 10만장을 기부했으며, 이달 말까지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지역 200가구에 배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사회봉사단 최완우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작년보다 김장규모를 늘렸다.”며 ”직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로 담근 김치인 만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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