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통' 익산시, '소통'의 장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0 12: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역정치권과 간담회 통해 상생협력 다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과 정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치권과의 만남은 1년5개월여만으로 지난 6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지역 현안사업의 설명과 질의 그리고 상생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익산시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익산시]


6일에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 김연근·김대중·김영배·황현 도의원이 참석하고, 9일에는 이춘석·전정희 국회의원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각각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국가예산확보, 익산고도보존 육성사업,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등 주요사업 설명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심도 깊은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국회의원, 도의원들은 그간의 불통을 벗고 이제라도 익산시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의 현안사업해결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 그동안 익산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현안사업과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 속에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졌다. 시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으로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하고 의원들도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내실 있는 간담회자리를 이어갔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익산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를 자주 마련하여 국회, 도의회와 적극 소통하여 나갈 것”이라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