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9일 광명·부천·화성·시흥시와 함께 경기 서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벨트화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실시된 관광벨트화사업 실무협의의 후속조치로, 경기서남부권 관광행정협의회 구성, 관광행정 실무기구 구성, 관광벨트화 사업 공동추진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으로 5개 시는 공동으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 내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2016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하게 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에 체결된 관광벨트화사업 협약으로 5개 시가 함께 화합과 상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관광행정 실무기구회의 개최를 통해 협력사업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