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 R&D’는 지역별 특화된 품목 개발 및 실용화·산업화 R&D 지원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이 목표다.
경상북도(미래전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문경시의 1년간의 체계적인 준비로 ‘문경 약돌을 이용한 유기농자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지역 특화 약돌 오미자의 브랜드화’를 기획 지원 주제로 지난 10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요내용은 지역전략농산물인 오미자 등의 유기농 재배법 개발 및 표준화, 생산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생산 안정성 확보, 6차산업화를 위한 현장적용 실증 모델 개발·보급이다.
오미자산업은 현재 태동기, 도약기를 거쳐 글로벌 산업화(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FTA 대체 산업화)를 위한 성장 초기 단계로, 대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숙기 진입을 위한 지식기반 첨단산업화(한의약품, 신소재산업, 유비쿼터스 농업)가 필요한 실정이다.
윤장식 문경시 기획예산실장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프로젝트 R&D 기획 지원과 관련해 경상북도,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경북대 등과 협력하여 후속 연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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