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첫 번째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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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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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엑스엘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10일, 자사의 첫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를 공개하며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 진출을 예고했다.

‘브레이브스’는 2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다.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동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유려한 2D 그래픽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전사, 도적, 마법사 중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시나리오 캠페인에 따라 레이드와 던전 등에 참여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약 200종의 정령을 모아 나만의 스킬을 세팅하고 이후엔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PvP 등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브레이브스’의 개발은 엔씨소프트를 거쳐 본인이 설립한 델리마운트에서 ‘뿌잉팡 for Kakao’ 등을 개발한 바 있는 김대아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박영성 모바일사업실장은 “‘브레이브스’는 모바일 게임이 업계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엑스엘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여러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첫 모바일 RPG인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의 첫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의 정식 출시 일자는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브레이브스’ 외에도 게임빌과 협력해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모바일’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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