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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코리아 '파워 氣-UP']효성, 빠른 소통문화로 업무효율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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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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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 부문 직원들이 협력사와 2015년 상반기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나무심기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효성]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 빠른 소통과 고객 중심 경영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효성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과 고객 지향적 경영을 바탕으로 경영성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소통이 경쟁력이다’는 신념 아래 임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업무효율성을 증진을 목적으로 일하기 즐거운 기업 문화(GWP: Great Work Place)를 만들어가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7월 사내 방송인 ‘HBS(Hyosung Broadcasting System)’를 개국했다. HBS는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인 HOPE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내 주요 뉴스와 경영방침 등을 방송하고, 임직원은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쌍방향 사내 게시판인 ‘통통게시판’을 중심으로 젊은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사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추천한다. 그동안 ‘통통 게시판’을 통해 그룹웨어 모바일 활용 제안, 쿨비즈 도입, 종이 전기 절약 방안 등을 제안, 회사에서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원활한 팀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HOT(Hyosung One Team)’도 실시하고 있다. HOT 프로그램은 팀의 실제 모습을 진단하고 팀원들 스스로 만드는 실천사항들을 통해 시너지를 내도록 한다.

효성은 또한 임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마포 본사와 2월 창원공장에 ‘효성 어린이집’을 열었다. 우수한 환경과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효성은 고객사들과 ‘공동운명체’ 정신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형성, 기술·시스템·판로개척·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월 협력업체 CEO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영, 생산 등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실시해 연간 150업체 이상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계자 및 설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업체별 사전 물량 확보, 공정 스케줄링, 납기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위탁정보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및 조직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산라인 재배치와 사무 자동화, 5S 활동(정리, 정돈, 청소, 청결, 질서) 노하우, 품질관리기법 등 최고 수준의 관리기법도 전수하고 있다. 협력업체와 장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각 업체의 환경을 고려한 컨설팅을 제공해 공정 레이아웃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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