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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코리아 '파워 氣-UP'] LG디스플레이, 일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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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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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한 직원이 ‘CEO 격려 케이크’를 내보이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성원이 정서적으로 몰입하고 건강하게 일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사기를 높이려는 취지다. 

LG디스플레이의 즐거운직장은 ‘웰니스’(Wellness·심신의 안정을 유지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일터와 가정생활 사이에서 갈등을 겪지 않도록 지원), ‘조이풀 에너지’(Joyful Energy·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분위기 조성) 등 3대 추진방향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먼저, LG디스플레이는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일이 잘 이루어진다’라는 가화만사성을 경영철학 중 하나로 내걸고 있다.

이에 따라 삶의 균형을 유지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라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가족 캠핑페스티벌 등 임직원 가족들이 모여 서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의 생애 주기를 △미혼·결혼기 준비기 △결혼·임신 출산기 △영유아 육아기 △초중고 자녀 교육기 △생애주기 공통의 5단계로 구분하고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판단, 적극적인 웰니스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신체적 건강의 측면에서는 요가 교실, 피트니스, 마사지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의 측면에서는 개인·집단 심리상담, 스트레스 케어프로그램, 명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활기찬 조직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조직별로 사내 분위기를 주도하는 ‘조이풀 멤버(Joyful Member)’를 선발, 이들을 중심으로 즐거운직장 활동이 잘 전파될 수 있도록 했으며, 동시에 커뮤니티를 형성해 조직 간의 정보 교환 및 VOE(Voice of Employee) 공유의 채널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의 꿈을 회사가 응원하고 지원하는 ‘드림 트리(Dream Tree)’ 프로그램, 연말 송년 행사, CEO 격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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