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에 의한 학생자치회 권역별 소그룹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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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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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지난 4일, 9일 양일간 관내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1권역과 2권역으로 나누어 학생자치회에 의한 학생자치회 소그룹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생자치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교의 지원, 담당교사의 역량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실제 자치회를 이끌어 가는 학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서로 공유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험의 공유가 확장되어 자치력은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학생자치회 행사 기획, 민주적인 선거관리, 대의원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학교가 궁금해 하는 사안을 학생자치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자치회 학교가 주체가 되어 실제 사례발표를 한 후 그룹별 학생자치회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면담을 통해 정보와 사례를 나누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내용들을 공유함으로써 생생한 사례 전달이 됐다.

권역별 소그룹 협의에 참가한 학생은 “ 초․중․고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 급별 소그룹 모임으로 이웃학교의 학생자치회를 직접 만나서 학교 사례를 듣고 물으니 우리학교 학생자치회를 어떻게 활성화시켜 야 할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교육공동체가 모두 주체가 되어 한 마음으로 지원하고 노력할 때 자치력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며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학생자치회 활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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