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는 ‘타인의 취향’을 연출한 김형중 PD와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형중 PD는 '타인의 취향'에 대해 "사실상 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정서는 그냥 지켜보기다. 제작진의 특별한 주문 없이 그냥 이들이 일어나고 세수를 하고…. 사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슷한 포맷을 가진 '나 혼자 산다'와의 차이점을 묻자 김 PD는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나 혼자 산다'와 상당히 다른 프로그램이다. 예능에 내레이션 등 다큐멘터리 요소를 더해 행위를 객관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교양과 예능의 콜라보레이션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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