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김형중 “‘나 혼자 산다’와 유사성? 교양·예능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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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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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타인의 취향’ 김형중 PD가 ‘나 혼자 산다’와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11월10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는 ‘타인의 취향’을 연출한 김형중 PD와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형중 PD는 '타인의 취향'에 대해 "사실상 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정서는 그냥 지켜보기다. 제작진의 특별한 주문 없이 그냥 이들이 일어나고 세수를 하고…. 사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슷한 포맷을 가진 '나 혼자 산다'와의 차이점을 묻자 김 PD는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나 혼자 산다'와 상당히 다른 프로그램이다. 예능에 내레이션 등 다큐멘터리 요소를 더해 행위를 객관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교양과 예능의 콜라보레이션이다"고 답했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본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그들의 취향을 살펴보는 재미,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장진, 유세윤, 유병재, 갓세븐의 잭슨, 스테파니 리가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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