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다낭·오키나와 취항 기념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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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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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진에어는 오는 26일 부산~오키나와, 부산~다낭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발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발 진마켓을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16일부터 2016년 3월 26일 사이(단 부산~다낭,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11월 26일 취항 이후) 운항하는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등 부산 출발 국제선 5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이다.

진에어는 부산~다낭, 부산~오키나와 신규 노선에 모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다낭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18시 5분(이하 현지시간 기준)에 출발해 다낭에 20시 45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 익일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7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8시에 오키나와로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단 일요일은 김해공항에서 16시에 출발한다.

이번 부산발 진마켓의 각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오키나와 노선이 12만 2400원부터 △부산~오사카 9만1700원부터 △부산~세부 17만3000원부터 △부산~클락 13만3000원부터, △부산~다낭 20만3300원부터이다.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운임은 상이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부산~다낭, 부산~오키나와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일본 노선 6개, 동남아 노선 9개의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번 진에어의 부산발 진마켓은 부산 및 경남권 고객이 진에어의 항공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롯데카드 및 우리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 이상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1%(최대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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