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4' 주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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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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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자이온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윤진이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끈다.

10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이먼트 측은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 시즌4’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영국에서는 에피소드당 6편을 방영하며 시즌3로 마쳤고, 미국에서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땡스 갓 히 멧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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