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SK바이오텍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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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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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춘희 세종시장(우측)과 SK바이오텍 관계인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SK그룹 계열사인 SK바이오텍(주)과 신규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바이오텍(주)은 2019년까지 연동면 명학일반산업단지 내 83,712㎡(2만5000평) 부지에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으로 신규 일자리가 100여개 이상 창출되어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바이오텍(주)는 원료의약품 및 의약중간체 생산․공급을 위해 SK그룹의 신약개발 전문사인 SK바이오팜에서 분사(分社)된 제약전문기업이다.

현재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사를 주 거래처로 둔 글로벌 의약품 전문위탁생산기업(CMO :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SK그룹이 세종시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 SK바이오텍의 신규투자가 더욱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시와 함께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K바이오텍(주)의 투자결정으로 명학산업단지 분양률은 82.3%가 됐다.

세종시는 잔여부지에 대해서도 조속히 분양 완료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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